김대덕|2024.12.25실존의 세대과거에는 괜찮았다 - 라고 해서 우리가 정답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동안은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해결해야만 했던, 예를 들자면 전쟁과 가난과 경쟁과 질병과 생존 등의 집단적 미션이 너무나도 명확했기 때문에, 진짜로 중요한 실존에 대한 문제는 뒤에 가려져있었을는지 모릅니다.